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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구, 성급 모범 사례로 선정

Updated : 2025-02-21

광둥성(廣東省) 공업정보화청(工業和信息化廳)은 최근 '광둥성 제조업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집'을 발표하였다.  

사례집에서는 '지방정부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추진',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모델 구축',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규모 디지털 개조 시행', '디지털 공급을 통한 산업망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등 4가지 측면에서 대표적인 제조업 디지털 전환 사례들을 정리하였다.  

황푸구(黃埔區)는 성공적으로 사례집에 포함되었으며, 광저우에서 '지방정부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추진'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유일한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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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과학성(科學城)[사진 출처: 'guangzhougaoxinqu' 위챗 공식 계정]

광저우의 실물 경제 중심지, 과학기술 혁신 핵심의 주요 엔진, 개혁개방의 주요 거점인 황푸구는 '1조 위안 규모의 제조업'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 신형 디스플레이, 녹색 에너지 등 5대 1,000억 위안 규모 이상의 산업 클러스터와 바이오 테크놀리지, 첨단 장비, 반도체 등 3대 100억 위안 규모 이상의 산업 클러스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3년 황푸구의 지정 규모 이상 산업 총생산액은 8,631억 9,100만 위안에 달하며, 전국 첨단 제조업 100대 산업단지 중 2위, 중국 100대 산업 구역 중 2위를 기록하였다.  

황푸구는 5G, 산업 인터넷,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등 특별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였으며, 광저우 개발구·황푸구 기업디지털전환촉진센터를 구축하였다. 다수의 산업 기업이 '4화(스마트화, 첨단화, 디지털화, 친환경화)' 진단을 받도록 지원하고, 41개의 '4화' 지원 핵심 플랫폼을 육성하며, 39개의 국가급 산업 인터넷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황푸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대·중기업이 전환을 주도하고, 중소기업의 전환 의지는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 규모는 주로 소규모 및 중간 규모의 투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다. 황푸구는 향후 성숙하고 개방적인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모색 및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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