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푸에서 만나는 겨울의 아름다움: 뤄강샹쉐의 눈처럼 피어난 매화

[영상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뤄강샹쉐(蘿崗香雪)'는 광저우(廣州)의 8대 경치인 '양청팔경(羊城八景)' 중 하나로, 매년 연말과 연초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눈처럼 피어난 매화'를 즐긴다. 올해 뤄강샹쉐의 매화는 1월 5일경 만개할 예정이며, 약 10일간 절정기를 유지한 뒤 1월 15일 전후로 지는 시기에 접어든다. 방문객들은 혼잡한 시간을 피해 여유롭게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뤄강샹쉐 공원의 매화는 다시 만개하여 가지마다 눈송이처럼 하얗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와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