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하는 교통 프로젝트

최근 광둥성 공공자원교역플랫폼에서는 <제2 고속철도 둥관(東莞)중심역 도시 설계, 교통 계획, 도시 재개발 통합 입찰 공고>(이하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광저우-선전(深圳) 제2 고속철도가 광저우, 둥관, 선전을 경유하면서 광저우, 선전, 둥관을 이어주는 쾌속 직통 도로가 될 것이다. 광저우-선전 제2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바이윈(白雲)공항에서 선전공항까지, 둥관 도심에서 광저우 혹은 선전공항까지 20분만 도착할 수 있으며, 광저우 도시권과 선전 도시권의 연계 발전을 추진할 전망이다.

쩡청구(增城區), 황푸구(黃埔區), 톈허구(天河區)와 바이윈구를 연결하는 쩡톈(增天, 쩡청구-톈허구)고속도로의 전체 길이는 38.4km이다. 올해 안으로 쩡청 구간 토지 수용 및 철거를 완료하고, 2025년 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쩡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주장삼각주(珠江三角洲) 지역 고속도로망을 완비하고, 광저우시를 수준 높은 국제종합교통허브로 건설하는 데 조력하며,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灣區) ‘1시간 교통권’의 구축을 가속화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 효과도

최근 황푸 카이팡(開放)대로의 건설 프로젝트인 ‘둥얼환(東二環)-광저우·선전 과선교’의 첫 박스빔을 성공적으로 가설했다. 전체 길이가 1,020.732m인 해당 건설이 완료되면 황푸구와 다른 지역의 교통 연계가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