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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 개원

Updated : 2022-06-27

지난 6월 26일,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건설 12주년을 맞아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의 개원식이 개최되었다.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는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이 지식도시 과학기술 혁신, 스마트 시티 건설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지식도시의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바이오 의약 및 스마트 시티 건설 등 분야의 협력을 개척하는 새로운 구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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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 드론 촬영 사진/사진: 리젠펑(李劍鋒)

중국-싱가포르 광저우지식도시투자개발유한공사(中新廣州知識城投資開發有限公司, 이하 지식도시 투자개발공사)가 자체 개발하고 독립 운영한 첫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의 총 건축면적은 약 18만㎡이다. 또한, ‘친환경 생태’ 이념을 견지하고 여기에 싱가포르의 요소를 융합하여 전시 및 교류, 산업 양성, 산업 가속, 생활시설 4가지 커뮤니티 그리고 각각의 기능 및 특색을 지닌 건물 12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총투자액은 14억 위안을 넘었다.

2018년 12월 6일에 착공한 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는 3년여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싱가포르 국제연합연구원 본부 빌딩이 완공되었고 산업화 프로젝트 60여 개를 유치했으며, 세계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를 주제로 한 초상화 갤러리인 노벨상군영초상관은 단지 내의 지식도시 국제과학기술센터(약칭 STC 전시홀)에 세워졌다. 향후에는 글로벌 최고의 과학상 수상자의 정상 포럼, 살롱 및 커뮤니케이션 등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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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싱가포르 스마트 단지/사진: 샤오쿤화(肖昆華)

2010년 6월 30일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가 착공되었고, 2018년 11월에 국가급 쌍무협력 프로젝트로 정식적으로 승격하였으며, 2020년 8월 국무원에서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전체 발전 계획(2020~2035년)>(이하 <지식도시 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식도시에 ‘1항 1구 2지역’의 국가 사명을 부여하는 동시에 지식도시는 일대일로, 웨강아오 다완구(粤港澳大灣區) 건설, 국가급 쌍무협력 프로젝트 등 전략적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는 <지식도시 계획> 승인을 받은 2년차이고 <광둥성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조례>를 실시하게 된 첫해이다.

12년의 발전을 거쳐 지식도시는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점차 높아졌으며 더 많은 기업을 끌어들이게 되었다.

광저우 주재 싱가포르 총영사는 발전 전망이 훌륭한 지식도시가 광저우 나아가 광둥성에서 진행될 다음 단계의 개혁개방과 지식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중국-싱가포르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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